'엑스' 가상자산 결제 라이선스 취득 소식에…도지코인(DOGE) 강세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결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도지코인(DOGE)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이같은 소식을 내놓자 DOGE는 장중 한때 10% 가까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2시 38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DOGE는 24시간 전 대비 3.8% 상승한 0.065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에서 통화 송금업자(currency transmitter) 라이선스를 취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써 엑스는 자사 플랫폼을 통한 가상자산 보관·이전·거래·수탁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엑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앞서 DOGE를 엑스 플랫폼 내 결제 수단으로 채택할 가능성을 시사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