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1년 1월 5일 15시]

▶ 美통화감독청 "은행, 스테이블 코인 발행 및 결제 활용 가능"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자국 은행의 스테이블 코인(특정 화폐의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 발행 및 결제 수단 채택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4일 OCC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현지 은행과 연방 저축 은행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 네트워크 노드를 운영하고 합법적인 결제에 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의 시중 은행들은 합법적으로 거래 검증, 저장, 기록 및 결제에 스테이블 코인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리플, 시가총액 4위 자리 라이트코인에 일시 내줬다 회복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라이트코인(LTC)의 시가총액 증가와 리플(XRP)의 시가총액 감소가 자산의 시가총액 순위를 잠시 변동시켰다.

때문에 시가총액 4위 자산이던 리플은 4위 자리를 라이트코인에 잠시 내줘 5위에 올랐고 라이트코인이 시가총액 4위 자산의 자리를 수성했다.

현재 코인마켓캡기준 두 자산은 약 5억 달러의 격차를 두고 4위와 5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 스카이브릿지 캐피탈, 3억 1000만 달러 상당 비트코인 펀드 출시

스카이브릿지 캐피탈(Skybridge Capital)이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3억 1000만 달러 상당의 스카이브릿지 비트코인 펀드(Bitcoin Fund LP)의 출시를 발표했다.

스카이브릿지 캐피탈은 "해당 펀드 출시를 위해 스카이브릿지와 계열사는 2530만 달러를 투자했다"며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투자자는 안전하고 쉬운 비트코인(BTC) 구매 및 판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브렛 메싱(Brett Messing)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최고 운영책임자(COO)는 "비트코인(BTC)이 전 세계 디지털 통화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그레이스케일 운용자산 '288억 달러' 돌파

4일(현지시간)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펀드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운용자산(AUM) 288억 달러(한화 약 24조원)를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30일 그레이스케일의 운용자산은 190억 달러(한화 약 20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


▶ 나스닥 상장 중국 기업 '더나인(NCTY)', 비트코인 채굴 계획 발표 후 주가 87% 상승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 중국 기업 더나인(NCTY)의 주가가 월요일 비트코인(BTC) 채굴 시장 진입 발표 후 87% 상승했다.

이어 매체는 "불과 2개월 전 더나인은 시가총액 부족으로 나스닥 상장 폐지 경고를 받았으나 현재 더나인의 시가총액은 6000만 달러(한화 약 652억 2000만원)로 상승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