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운드 법률고문 "핀센, 비수탁형 가상자산 관련 규정 의견 수렴 기간 늘렸어"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컴파운드(COMP)의 법률고문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가 "핀센(FinCEN, 금융범죄단속국)이 비수탁형 가상자산 지갑 거래에 관한 규정의 의견 수렴 기간을 늘렸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3일 처음으로 규정이 제안됐으므로 이달 7일까지 공개의견을 수렴해야 15일을 채울 수 있다. 앞서 핀센은 공개의견 수렴 기간으로 15일을 제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핀센의 AML(자금세탁방지) 관련 신규 규정 제안에 관한 가상자산 업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해외로 유출시킬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