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와이오밍주 SPDI 마스터 계좌 반려…"가상자산 관련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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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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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Fed)가 미국 와이오밍주 특수목적예금기관(SPDI)의 마스터 계좌 신청을 반려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이 금융 시스템에 위험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연준은 와이오밍주 신규 SPDI 4곳 중 어느 한 곳에도 마스터 계좌 승인을 내주지 않았다. '은행의 은행 계좌'라 불리는 마스터 계좌는 중개 은행을 거치지 않고 연준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계좌를 말한다.


와이오밍주는 가상자산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정부 공인 은행 설립을 승인하는 법안을 제정하면서 가상자산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연준이 불허 사유로 '가상자산이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위험'을 언급한 것을 미뤄보면 해당 SPDI가 가상자산 관련 사업인 것으로 추측된다.


연준의 결정에 와이오밍주 관리들은 "법에 따라 주정부 공인 은행은 연방 공인 은행과 동일한 마스터 계좌에 대한 접근 권한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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