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1년 1월 8일 00시]

▶ 비트코인 3만 8000달러 돌파…하루 새 신고점 또 경신

7일 비트코인(BTC)이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 기준 3만 8000달러를 돌파하며 하루 사이 신고점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 비트코인 시가총액 7000억 달러 돌파

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정보 공시 사이트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의 시가총액이 7000억 달러(한화 약 772조원)를 돌파했다.

한편 보도시간 기준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68.7%를 기록하고 있다.


▶ 외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이 비트코인에 유리"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가 "조 바이든의 대통령 당선이 비트코인(BTC)에 유리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바이든은 더 큰 경기 부양책에 찬성한다"며 "통일된 민주당 정부가 더 많은 코로나19 구제 부양책을 추진하고 인프라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작년 미국 정부가 경제에 개입했을 당시 주식이 급등했고 비트코인도 마찬가지였다"고 적었다.

한편 오늘 미국 의회는 조 바이든의 대통령 당선을 공식 인정했다.


▶ 외신 "페이팔 일일 가상자산 거래량 1억 2500만 달러 넘어서"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글로벌 결제 기업 페이팔의 일일 가상자산 거래량이 1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362억원)를 넘어섰다.

매체는 "이는 페이팔이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한 후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며 "7일 페이팔의 24시간 거래량의 대부분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차지했다"고 전했다.


▶ 마운트곡스, 채권자 온라인 등록 시스템 도입

7일(현지시간) 일본 마운트곡스(Mt.Gox)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채권자의 온라인 등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마운트곡스는 "회생 채권을 신고한 채권자 중 현재 마운트곡스 홈페이지에 로그인이 불가능한 채권자를 대상으로 해당 등록 시스템을 신설했다"며 향후 회생계획안 투표나 변제 절차 등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해당 채권자는 신속히 온라인 시스템에 등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마운트곡스는 2014년 2월 85만 개의 비트코인(BTC)을 해킹당하며 파산했으며 지난달 15일 회생 계획안을 법원 제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