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로, 신규 회원 최저입금액 상향 조정…"기술적 장애 방지 목적"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글로벌 거래소 이토로(eToro)가 최저 입금액을 1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토로 관계자는 "가상자산에 투자자들이 몰리며 전례없는 수요가 넘쳐나고 있다. 현재 1700만에 달하는 이토로 이용자가 아무런 문제 없이 플랫폼을 사용하기 위해선 조정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들어서만 4만명 이상의 신규 투자자가 이토로로 유입됐다. 지난해 평균 신규 회원수에 비해 10배에 달하는 숫자다. 기술적 장애에 관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