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인체크 대표 “규제 미비로 일본 기관들 투자 기회 잃어”

1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일본 최대 거래소인 코인체크의 사토시 하스오 대표이사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규제 미비로 인해 일본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기회를 잃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스오 대표는 “해외에서는 수많은 기관투자자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들어와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는 반면 일본의 기업이나 기관투자자들은 관련 움직임이 거의 없다. 기관 투자자들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없는데다 회계 처리 이슈 등이 문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관련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