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1년 1월 17일 00시]

▶조셉 영 “비트코인 트레이더들, 레버리지 비율 줄이고 있어"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 유명 애널리스트인 조셉 영이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이 최근 레버리지 비율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시장이 공포에 질려있거나, 혹은 불확실성에 휩쌓인 상태”라며 “많은 트레이더들이 최근의 가격 움직임에 동요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토론토증권거래소, ’3iQ 이더리움 펀드’ 캐나다 달러 거래 지원

캐나다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펀드사인 3iQ가 지난달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 상장한 이더리움 펀드(TSX:QETH.UN)가 현지 통화인 캐나다달러(CAD) 거래 지원을 시작했다고 1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지 크립토AMB가 보도했다.

매체는 “해당 펀드가 전체 자산의 99.9%를 가상자산에 할당하는만큼 이번 캐나다달러 거래 지원이 현지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레미 알레어 “USDC 유통량 50억 달러 규모 도달”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미국 핀테크 기업 서클의 제레미 알레어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USDC의 유통량이 50억 달러(약 5조5000억원)에 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USDC 유통 규모(약 28억 달러)와 비교해 불과 3개월 만에 78%가량 급증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최근 USDT 악재 이슈와 맞물리며 미 제도권 안에서 사용되는 USDC에 대한 선호가 늘어난 결과"라고 내다봤다.

▶외신 “비트코인 랠리 주도한 고래들, 제도권 금융 기관 아닐수도”

지난해 비트코인을 대거 매입하며 랠리를 주도한 비트코인 고래(대형 투자자)들이 제도권 금융 기관이 아닐 수도 있다고 1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지 크립토AMB가 보도했다.


매체는 유명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윌리 우 등의 의견을 인용, “대형 금융 기관들이 비트코인 구매를 위해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는 아직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오히려 이러한 ‘기관투자자 진입설'에 근거해 패밀리 오피스(부호들이 집안 자산을 운용하기 위해 세운 개인 운용사) 등 고액자산가들이  투자에 나서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옵티미즘, 이더리움 확장성 솔루션 ‘OVM’ 첫 가동

이더리움의 거래 속도 및 수수료 문제를 개선해주는 확장성 프로젝트인 옵티미즘(Optmism)이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 ‘옵티미스틱 버추얼 머신(OVM)’을 선보였다.

1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지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OVM은 15일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통합 작업을 진행중인 탈중앙화 거래소 신세틱스에서 첫 테스트 운영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