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가상자산 규제 법안 마련한다…"사회보장기금 등 재원 마련에 도움될 것"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파나마가 가상자산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 마련에 나선다. 로란도 로드리게즈(Rolando Rodríguez) 의원이 관련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그는 "파나마 경제의 디지털화를 위한 의제를 설정해야 한다. 가상자산 관련 환경을 규제하는 법안의 도입이 시급하며 다른 국가에 비해 파나마가 해당 분야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경제의 세계화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파나마도 규제책을 마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한다. 가상자산으로 사회보장기금 등 국가 경제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