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싱가포르 진출 본격화…"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가상자산 시장 성장 중"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거래소 제미니가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싱가포르 달러를 가상자산 구매 수단에 추가했다. 이로써 싱가포르 투자자들은 와이언파이낸스(YFI), 유니스왑(UNI), 파일코인(FIL) 등의 주요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코인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제미니는 싱가포르 현지 사무소를 설립함으로써 로컬 데이터 서비스와 통합도 추진하고 있다.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 제미니 최고경영자(CEO)는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심장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가상자산 시장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