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 "현물 ETF 승인, 마지못해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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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인 크립토 맘(Crypto mom) '헤스터 피어스(Hester Pierce)'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피어스는 대표적인 암호화폐 옹호론자로, 크립토 맘으로 불린다.

10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EC 위원인 헤스터 피어스는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마지못해 이뤄졌다"며 "작년 그레이스 케일의 항소가 없었다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불리한 결과를 맞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10월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거부한 SEC의 결정을 기각하며, 신청서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이어서 피어스는 "오늘 SEC가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것이 비트코인에 대한 차별적 대우를 보상하는 것은 아니다" 라며 "규제 당국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을 지연시킨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피어스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찬성한 3명의 위원 중 하나로 알려진 바 있다. 게리 겐슬러(SEC 의장)과 마크 우예다 의원은 찬성했으며, 캐롤라인 크랜쇼와 하이메 리자라는 반대했다.

손민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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