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바뀐 싸이월드, ‘새 코인’ 발행한다

싸이월드 서비스를 양수받은 ㈜싸이월드Z가 새로운 가상자산(암호화폐)를 발행, 상장 논의 단계에 있다고 뉴스1이 2일 보도했다.

오종원 싸이월드Z 대표는 “새 가상자산은 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되며 내달 싸이월드 서비스를 개시한 직후 국내 3대 거래사이트 중 한 곳에 상장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싸이월드는 2019년 1월 자체 가상자산 '클링'을 발행한 바 있다. 클링은 싸이월드 내 '도토리'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코인이다. 싸이월드Z측은 기존 발행된 클링을 새롭게 발행할 가상자산과 일정비율로 교환해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