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에머 美하원의원, 전세계 31개국 가상자산 과세방침 비교한 보고서 발간

톰 에머 공화당 하원의원이 미국 의회 도서관 법률부서를 통해 전세계 주요 31개 국가들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과세 관점을 비교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특정 국가별 암호화폐 블록 보상에 대한 과세(Taxation of Cryptocurrency Block Rewards in Selected Jurisdictions)’라는 이름의 해당 보고서는 각 나라들이 블록보상(채굴, 지분증명 등)으로 발생하는 가상자산 소득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에머 의원은 “대부분의 국가들이 스테이킹(예치)를 통한 가상자산 소득에 대해서는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다"고 짚으며 "혁신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적절한 규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련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