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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등하자...중국 내 가상자산 관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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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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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금지에도 불구하고, 최근 비트코인이 급등하자 중국 내부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각) 비인크립토는 "중국의 가상자산 시장은 놀라운 회복력을 보였다"라며 "중국의 전반적인 주식시장 및 경기 침체와 대조적"이라고 평가했다.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아시아에서 가상자산 거래가 가장 활발한 세번째 국가에 선정됐다.

이어서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느슨한 홍콩의 가상자산 거래 규제를 이용해서 금지령을 피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내수 시장 침체에 직면한 중국 금융 기관이 홍콩의 자회사를 통해 가상자산 분야에 뛰어드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중국 경제일보는 중국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및 가상자산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며, "중국은 가상자산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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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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