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기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USDT)의 지난해 순이익이 골드만삭스, 모건 스탠리 등 전통 금융사 이익의 70%를 넘는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우블록체인이 인용한 메일스트럼(Maelstrom) 데이터에 따르면 테더의 지난해 순이익은 약 6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골드만삭스(79억달러)의 78%, 모건 스탠리(85억달러)의 72%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우블록체인은 "테더에는 약 100명의 직원이 있으며,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에는 각각 4만9000명, 8만2000명의 직원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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