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이슈가 이미 비트코인 가격에 어느 정도 반영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현지시각)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업체인 마라톤 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인 프레드 틸(Fred Thiel)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자본을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시켰다"라며 "반감기 이후 3개월에서 6개월 동안 볼 수 있던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일어났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반감기 이슈가 가격에 고려됐을 수 있다"라며 "가격에 약간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해 공급량이 하루에 약 450개가 감소한다"라며 "채굴자로서 반감기가 시작되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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