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현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와 주식 간의 상관관계가 감소하면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센티멘트의 브라이언 퀸리반(Brian Quinlivan) 마케팅 이사는 "가상자산이 주식과의 관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가상자산 강세장은 S&P와 상관관계가 거의 없을 때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초기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빠르게 반등해 7만달러선을 넘겼다"면서 "이에 반해 S&P는 그동안의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비트코인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0.1% 하락한 7만8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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