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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고소득 투자자 대상 가상자산 등 양도소득세율 두 배 인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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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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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소득 투자자의 주식·가상자산(암호화폐) 등 양도소득세율을 44.6%까지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

2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장기 자본 이득과 배당금에 대한 최고 세율을 44.6%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미국은 1년 이상 보유한 장기 투자 자산에 대해 양도소득세율을 20% 매기고 있는데 이를 약 두 배 인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바이든 정부는 2025회계연도까지 양도소득세율을 39.6%까지 인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제안에 따르면 연간 최소 100만달러를 벌어들이는 투자자는 영향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제안이 적용되면 미국의 양도소득세율은 100년만에 가장 높아지게 된다"면서 "미국의 많은 주에선 연방 세금과 자본 이득세를 합할 경우 세율이 50%를 초과하게 된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바이든 정부는 가상자산 투자자의 투자 손실에 대한 공제도 철회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는 "가상자산 투자자는 그간 투자 손실을 보고하면 세금을 일부 공제받을 수 있었다"면서 "바이든 정부는 가상자산을 주식과 유사하게 취급하도록 업데이트하고 이같은 보조금을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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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