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난자랩, 디지털자산 투자정보 데이터 솔루션 '데이핀' 출시

금융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보난자랩은 디지털자산 투자정보 데이터 솔루션 ‘데이핀(DayFin)’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핀은 디지털자산과 관련된 데이터를 폭넓게 수집하고 가공해 만들어진 투자정보를 B2B로 제공하는 데이터 솔루션이다.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와 공식 계약을 기반으로 가공한 실시간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마켓데이터(Market Data) ▲시장 동향과 관련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마켓 매트릭스(Market Matrix) ▲투자자들의 인지가 필요한 시장 및 자산의 변동성을 전달하는 리스크 센싱(Risk Sensing) ▲키워드 분석으로 투자자들의 심리를 측정한 트렌드 데이터(Trend Data) 등을 제공한다.

디지털자산이 개인투자자들에게 대중화된 투자자산이 되었지만, 관련 정보는 어렵고 제한적이다. 데이핀은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관점으로 시장동향과 투자지표를 제공한다. 솔루션 이용기업의 개발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수의 거래소와 온체인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표준화했으며, 기업별 서비스 제공 방향에 맞춰 다양한 데이터 활용 기술을 제공한다.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가상자산 데이터에 대한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은행, 증권, 언론사, 핀테크 기업 등이 데이핀을 활용해 가상자산 투자정보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효연 보난자랩 대표는 “올 7월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법’과 관련된 규제 이행 로드맵에 따른 법인시장 진입에 대비하여 데이핀이 기관투자자들에게도 유용한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데이터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핀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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