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디지털애셋 '세계 최초 비트코인 매크로 ETP' 獨 상장

독일 암호화폐 ETP 제공업체 도이치디지털애셋(DDA)은 세계 최초 '비트코인 매크로 ETP(티커 BMAC)'를 독일증권거래소 도이치뵈르제 산하 거래 플랫폼 제트라(Xetra)에 상장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ETP는 거시경제 요인에 따라 비트코인 노출을 유동적으로 조정한다. 100% 비트코인 현물 담보로,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인터내셔널에서 이를 관리한다.

DDA 측은 "첫번째 스마트 베타 암호화폐 ETP의 상장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며 "비트코인 매크로 ETP는 단순히 암호화폐를 ETP에 담은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의 상승 잠재력을 확보하면서도 불리만 거시경제 환경으로부터 보호(헷지)하려는 독특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