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CIO "비트코인 단기적 상승 규모 재평가 되야"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정치권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수용하는 것이 기회주의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그게 중요한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비트코인 가격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각)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CIO는 메모를 통해 "이건 미쳤다. 2년 전만 해도 FTX는 역사적 사기로 무너졌고, 비트코인은 1만7000달러에 거래됐다"라며 "이제 정치인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워싱턴의 가상자산 수용을 뻔뻔한 기회주의로 보기도 한다"라며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비트코인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것이 정치가 작동하는 방식"이라며 "정치인들이 가상자산을 받아들이는 이유는 미국인들이 가상자산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은 비트코인의 단기적 상승 규모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방 위험에 집중하지만, 상승 위험도 동등하고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