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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빗썸, 이달말 사업자 갱신 여부 결정된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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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빗썸의 사업자 갱신 여부가 이달 말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밝혔다.
  • 빗썸은 이번 갱신 신고에서 제휴은행을 KB국민은행으로 교체하는 중대 변경 사항을 포함하여 금융당국이 이를 수용할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최종적으로 신고 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말 국내 주요 원화마켓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의 사업자 갱신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 업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비트, 빗썸은 지난달 말 금융당국에 사업자 갱신신고를 위한 사전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금융감독원에 이들의 신고 심사를 의뢰하고, 금감원이 신고 요건을 심사해 FIU에 결과를 통보하면 FIU에서 신고 수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빗썸은 제휴은행을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교체하는 중대 변경 사항을 담아 갱신 신고를 했으며, 금융당국은 KB국민은행에 검사 인력을 보내 가상자산 거래소 제휴은행으로서 적정성 문제를 점검하고 있다. 이에 당국이 이를 수용할지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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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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