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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택스 아시아 재단은 1500만 달러(약 201억 원)의 초기 자금을 바탕으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스택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카일 엘리콧과 정금산 등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현지 개발자 지원 및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유동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이번 재단 설립은 비트코인 디파이 미래를 이끌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고 전했다.
스택스 아시아 재단이 11일(현지시각) 출범했다.
이날 스택스 재단은 디스프레드, 스파르탄 그룹, SNZ 등 전략적 파트너사와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 스택스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스택스 아시아 재단’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스택스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상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할 수 있게 하는 레이어2 프로젝트다.
스택스 아시아 재단은 STX(스택스) 개인 보유자와 전략적 고문들로부터 충당한 1500만달러(한화 약 201억원)를 초기 자금으로 삼으며, 스택스 재단과는 독립적인 조직으로 운영된다. 다만, 양 재단은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협력할 예정이다.
스택스 재단에서 파트너 및 대표이사(Managing Director)로서 스택스 액셀러레이터·생태계 펀드를 구축한 카일 엘리콧(Kyle Ellicott)이 임시로 스택스아시아 재단을 이끌게 된다. 그는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온 바 있다.
이외 국내 웹3 컨설팅 업체 디스프레드(DeSpread)의 정금산 공동대표와 멜로디 허(Melody He) 스파르탄 그룹 공동설립자 겸 파트너, 미첼 쿠에바스(Mitchell Cuevas) 스택스 재단 상무이사(Executive Director) 등이 스택스 아시아 재단에 고문으로 합류한다.
스택스 아시아 재단은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지역에서 ▲투자자 교육 ▲현지 개발자 및 주요 스택스 기반 프로젝트 지원 ▲파트너십을 통한 스택스 생태계의 유동성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카일 엘리콧 스택스 아시아 재단 임시 대표는 “이번 아시아 재단 출범은 비트코인 생태계에서 근본적인 역할을 해온 아시아 지역에서 비트코인과 스택스에게 새로운 챕터를 열어줄 것"이라며 “현지 개발자, 파트너사, 커뮤니티와 함께 비트코인 디파이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금산 디스프레드 공동대표는 “스택스가 아시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재단 설립을 통해 스택스와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아시아 지역과 더욱 긴밀하게 교류하고 문화적, 기술적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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