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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의원 "겐슬러는 규제기관 역사상 가장 파괴적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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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발언#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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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2 min read
기사출처
summ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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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과 SEC 위원에게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응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고 전했다.
  • 톰 에머 의원은 "겐슬러는 규제기관 90년 역사상 가장 파괴적이고 무법적인 위원장"이라며,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겐슬러의 조치가 국가 발전을 저해했다고 밝혔다.
  •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은 "가상자산이 증권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했어야 했다"며 비판하는 한편, 겐슬러 위원장은 SAB121 회계 지침을 철회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고 전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게리 겐슬러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과 SEC 위원에게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대응에 대해 비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톰 에머 의원은 미국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게리 겐슬러는 규제기관 90년 역사상 가장 파괴적이고 무법적인 위원장"이라며 "그는 가상자산 증권이라는 용어를 만들고, 규제 가이드라인도 제공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가상자산 산업을 단속한 겐슬러의 조치는 국가의 발전을 저해했다"라며 겐슬러의 반가상자산 수사 기조를 따르기 위해 SEC 변호사들은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소송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은 "현재 우리는 가상자산이 증권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한다"라며 "이 사실을 오래 전에 인정했어야 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겐슬러 SEC 위원장은 "SAB121(금융 기업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에 대한 회계 지침)은 좋은 회계 지침"이라며 이를 철회하지 않겠다고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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