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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하·中 경기부양책 모두 과대평가...명확한 촉매제 나와야 BTC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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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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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드류 캉 매커니즘캐피털 공동창업자는 미연준의 금리인하중국 경기부양책의 영향력을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과대평가했다고 밝혔다.
  • 그는 미국 금리와 비트코인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으며, 비트코인은 5만 달러에서 7만2000달러 사이를 횡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 캉은 비트코인 레버리지가 높은 수준에 있으며, 의미있는 촉매제가 나올 때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앤드류 캉 X출처=앤드류 캉 X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인하와 중국 경기 부양책으로 인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상승은 과대평가됐다며 비트코인이 5만 달러에서 7만2000달러 사이를 횡보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9일(현지시각) 앤드류 캉 매커니즘캐피털 공동창업자는 X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미 연준 금리인하와 중국 경기 부양책의 영향을 과대평가했다"라며 "미국 금리와 비트코인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라고 밝혔다. 금리가 글로벌 유동성에 영향을 미치고 글로벌 유동성이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금리가 내려간다고 비트코인이 급등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중국의 경기부양책 역시 암호화폐보다는 중국 증시에 대한 영향력이 더 크다"라며 "경기부양책이 가상자산을 상승시켜줄 것이라고 믿는 사람의 대부분은 중국인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앤드류 캉은 "가상자산에 의미있는 촉매제가 나올 때까지 비트코인은 5만 달러에서 7만2000달러 사이를 횡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비트코인 레버리지가 너무 높아지면 여전히 작은 조정들을 거칠 것"이라며 "현재 레버지리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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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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