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코인베이스·마이크로스트래티지 매수, 가상자산 투자 목적 아냐"
손민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는 비트코인 관련주인 코인베이스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대한 투자가 가상자산 투자 목적이 아니라고 밝혔다.
- KIC는 해당 투자가 지수 추종에 따른 것으로, MSCI ACWI ex Korea 언헤지형 지수 편입에 따른 매수였다고 전했다.
- 코인베이스는 2021년 12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3년 6월 해당 지수에 편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공사(KIC)가 비트코인 관련주에 투자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에 대해 KIC가 이는 가상자산 투자 목적이 아니라고 밝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KIC는 국회 제출 자료를 통해 코인베이스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투자한 이유에 대해 "가상자산 투자 목적이 아닌 지수 추종에 따른 매수"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2021년 12월, MSTR은 올 6월에 벤치마크인 ‘MSCI ACWI ex Korea 언헤지형' 지수에 편입된 바 있다.
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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