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 가상자산 은행 아반티, 설립 허가 받았다…10월경 개설 예정

미국 최초 가상자산(암호화폐) 은행 아반티 뱅크 앤 트러스트(Avanti Bank & Trust) 설립이 승인됐다.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보도에 따르면 아반티는 와이오밍주 은행이 아반티 은행 설립을 최종적으로 허가했다며 올해 10월 아반티 은행이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자사 API(인터페이스)를 활용해 거래 가능한 가상자산 ‘아빗(Avit)’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반티는 “기관 투자자 및 기업 선물 투자자들에게 아빗이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아빗은 결제 지연, 법 및 세금 관련 문제 등 기존 미국 달러 결제 시스템이 가졌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