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 기자
- 리플(XRP)이 12월 중 20%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전했다.
- 최근 리플의 미결제약정이 상승하면서 단기적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리플에 대한 투기 활동이 고조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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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이 12월 안에 20% 하락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리플은 12월에 가격이 20%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이 하방 압력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리플 가격은 저항선에 도달했고,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80을 넘어 과매수 영역에 진입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리플 고래들도 리플을 판매하고 있다"라며 "최근 10만XRP 이상을 보유한 고래들의 잔액이 감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일부 고래들이 수년래 최고치에서 매도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부연했다.
또한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약정 증가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매체는 "지난 24시간 동안 리플의 미결제약정은 37%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인 3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라며 "이는 리플에 대한 투기 활동이 고조됨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자 마르툰 크립토퀀트 분석가는 "리플의 미결제약정 증가는 11월 23일과 26일 사이에 발생한 17% 하락 전과 유사하다"라며 "가상자산의 레버리지 기반 상승이 장기 청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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