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코인베이스 나스닥 데뷔…비트코인 투자자 환호성 外

▶'슈퍼스타' 코인베이스 나스닥 데뷔…비트코인 투자자 환호성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오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나스닥에 데뷔한다. 시장에선 코인베이스의 상장이 비주류로 출발한 가상화폐가 주류 시장에 편입되는 일대 사건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블룸버그 수석 전략가 "그레이스케일 GBTC, 수개월 내 GLD 규모 추월할 것"

마이크 맥글론 블룸버그 수석 상품전략가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의 규모가 수개월 내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ETF)인 GLD(SPDR Gold Shares)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작년 영업익 2배 늘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866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전자공시시스템 내 두나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두나무의 2020년 매출액은 1767억원, 영업이익은 86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매출액 1402억원, 영업이익 422억원에 비해 각각 26%, 105%증가한 수치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2조 달러 돌파…애플도 넘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애플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 포테이토는 14일 코인게코 데이터를 인용해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조2000억 달러(약 2456조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블록체인 NFT, 미국서 종이 우표 대신 쓰인다

미국에서 종이 우표가 블록체인 NFT(대체불가능토큰)으로 디지털화된다. 미국 우편서비스 기업 케이스메일은 연방우정사업부(USPS)로부터 우편 NFT 발행을 승인받았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케이스메일은 NFT에 대해 '블록체인을 통해 인쇄된 우편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