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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공장 블록캡, 본사 네바다서 오스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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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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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정부가 비트코인 채굴을 허용하자 채굴회사 블록캡(BLOCKCAP) 본사를 라스베이거스에서 텍사스 오스틴으로 이전했다.


비트코인 채굴 전문회사인 블록캡은 웹사이트에 게시한 발표문을 통해 “우리 회사는 직원의 근무조건과 회사에 유리한 블록체인 기술을 보호하는 법률을 제정하겠다는 애보트 주지사와 그의 팀의 발표를 믿고 새로운 본사를 오스틴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채굴을 위한 전력 소모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애보트(Governor Abbott) 주지사는 지난 3월 새로운 가상화폐 법률 제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애보트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공유하면서 “가상화폐는 거래에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투자의 주류가 되기 시작했다”라며 “텍사스는 금 보관소에서 했던 것과 같은 일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텍사스주 전 주지사인 릭 페리(Rick Perry)도 “텍사스주는 블록캡이 오스틴에 본사를 설립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는 우리 주가 블록체인과 같은 미래지향적인 산업의 최고의 위치가 되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한편 블록캡은 최근 3800만 달러를 모집했다고 발표, 지난해 설립 이후 모집한 자금은 총 7500만 달러에 이르며 4월 비트메인(Bitmain)과 가나안(Canaan)에서 ASIC 채굴기 4만 대를 인수하고 연말까지 1만8000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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