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events
로고와 STAT 라이브
STAT 라이브

PiCK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원·달러 환율 4주만에 1430원대로 [한경 외환시장 워치]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공유하기
  • 위험선호 심리 회복으로 원·달러 환율은 4주 만에 1430원대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고 외국인 순매수가 증가하면서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가 달러 약세 요인으로 꼽혔다고 전했다.
STAT AI 유의사항
  • 인공지능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 기술 특성상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로 내려왔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의 종식 가능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여겨진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오후 3시30분 기준)은 전날보다 5원20전 내린 1438원50전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종가 기준 1440원을 밑돈 것은 지난달 24일(1431원30전)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1원70전 내린 1442원으로 개장한 뒤 점차 낙폭이 확대됐다. 오후 1시12분께 1438원20전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환율이 내린 것은 위험선호에 따라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파악된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71포인트(1.7%) 오른 2671.52로 마감한 점은 환율 하락 요인으로 거론됐다. 외국인이 3920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 회복도 달러 약세 요인으로 꼽혔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이달 안에 만나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30분 현재 106.897을 기록했다. 오전까지 107선을 웃돌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원85전을 기록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9원83전보다 98전 하락한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7% 내린 달러당 151.60엔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거시경제
publisher img

한경닷컴 뉴스룸holderBadgeholderBadge dark

hankyung@bloomingbit.io한국경제 뉴스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