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X리서치의 마르쿠스 틸렌 CEO는 연준이 비둘기파적 입장을 취할 가능성에 주목하며, 비트코인의 반등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 넥소의 일리야 칼체프 분석가는 FOMC 회의에서 양적긴축 종료 가능성이 언급될 경우, 시장 유동성과 비트코인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하지만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와 긴축적 환경이 강조될 경우,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은 제한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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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비트코인(BTC)이 9만 달러를 회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각) 마르쿠스 틸렌 10X리서치 최고경영자(CEO)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FOMC 회의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비둘기파적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현재 비트코인이 과매도 상태인 점을 고려하면, 반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이어서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고 있어 비트코인의 9만 달러 회복 가능성이 있다"라면서도 "이번 회의가 강세장의 주요 전환점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리야 칼체프 넥소 분석가도 "FOMC 회의에서 연준이 양적긴축(QT) 종료 가능성을 시사한다면, 시장 유동성이 증가해 위험 자산이 반등할 수 있다"라며 "연준의 완화적 태도는 비트코인의 새로운 강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와 긴축적 환경이 강조된다면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이 제한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FOMC 회의 발표는 20일 오전 3시(KST)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30분 후인 3시30분(KST)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금리 정책을 설명한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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