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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브리핑] 테슬라, 1분기 실적보고 발표…2억7200만달러 상당 비트코인 매도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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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분기 실적보고 발표…2억7200만달러 상당 비트코인 매도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Tesla)가 26일(현지시간) 2021년 1분기 수익 보고서를 통해 약 2억72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매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회사 현금 보유액의 7.7%인 약 15억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한 테슬라는 1분기 2억72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도해 1억달러 이상의 차익을 실현했다.

▶가상화폐 거래시장 제도화 국회 논의 불붙나…금융당국 고심 심화

가상화폐 광풍에 정치권이 거래시장의 제도권 편입을 추진하면서 국회 정무위원회에서의 논의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가상화폐를 '인정할 수 없는 화폐'라고 여기며 제도화 문제에 부정적인 상황이라 논의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정무위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가상화폐 관련 법안을 준비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으나 가상화폐의 제도화 문제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前 총리 "유동성 과잉이 가상자산 과열 만들어…투기 피해 방지 규제 마련해야"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7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지나친 유동성 과잉 현상이 가상자산 시장에 과열을 가져오지 않았다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정세균 전 총리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가상화폐든 투기가 아닌 정상적인 투자가 돼야 경제가 순기능을 해 발전할 것"이라며 "정부는 지나친 금융의 투기화를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가상자산 투자는 경제활동…투자자 보호 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가상화폐 문제와 관련해 "불법 다단계, 자금 세탁, 투자 사기 등 불법행위 엄단을 통한 투자자 보호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로운 투자수단으로서 가상자산이 활용되면서 세심한 정책적 접근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리플(XRP), 前 CTO 매도에도 견고해…전일대비 25% 상승

리플(XRP)이 제드 맥칼렙 전 리플랩스(Ripple Labs) 최고기술책임자(CTO)의 토큰 대량 매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맥칼랩 CTO가 지난주 2억2000만개(약2255억원) 상당의 리플을 매도했다"고 보도했지만, 이 사실은 리플의 상승세를 막을 수 없었다.

최근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소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도 상승에 큰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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