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가상자산 악용 '보이스피싱' 범죄 만연…수사 지원 이어갈 것"
간단 요약
- 바이낸스는 국내 가상자산 이용 범죄 중 '투자 사기'가 가장 흔하다고 밝혔다.
- 가상자산 수사의 핵심 정보로 '거래소의 KYC 정보'가 75%의 응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가상자산 범죄 해결에서 '지식 및 전문성 부족'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국내 주요 법 집행 기관 담당자들이 가장 많이 다루는 가상자산 이용 범죄 유형은 '투자 사기'와 '보이스피싱'인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낸스는 10일 국내 가상자산 이용 범죄 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찰수사연구원, 경찰청 등 주요 법 집행 기관 담당자 2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먼저 '관할 지역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가상자산 이용 범죄 유형'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0.6%가 '투자 사기'를, 23.6%는 '보이스피싱'을 꼽았다. 이어 '해킹'(14.2%), '로맨스스캠'(6.6%), '마약'(6.6%)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가상자산 이용 범죄 수사의 핵심 정보는 무엇인지'라는 질문에서는 224명 중 168명(75%)이 '거래소의 KYC 정보'라고 답했다. 이밖에 '블록체인 거래 내역'(59%), '계좌 및 금융 거래 정보'(57%), 'IP 접속 기록'(52%) 등도 가상자산 범죄 해결 핵심 요소로 꼽혔다.
마지막으로 '관련 범죄 수사에서 마주하는 가장 큰 어려움'을 묻는 항목에서는 '지식 및 전문성 부족'(58%, 130명)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익명 거래 추적의 어려움'(25.8%)이나 '수사 도구 및 자원의 부족'(9.3%) 등이 개선점으로 꼽혔다.
바이낸스의 법 집행기관 교육책임자인 야렉 야쿠벡은 "거대한 규모의 기업형 범죄가 아닌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민생침해형 금융 범죄에도 가상자산이 악용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제 법 집행 기관 담당자들의 수사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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