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라호마주의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법안'이 상원 위원회에서 부결되었다고 전했다.
- 해당 법안은 오클라호마주 정부가 5000억 달러 이상의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골자였다고 밝혔다.
- 이전에 몬태나, 노스다코타, 펜실베이니아, 와이오밍주에서도 유사한 법안이 부결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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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발의된 '비트코인(BTC) 전략적 비축 법안(HB1203)'이 상원 위원회에서 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각)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오클라호마주 상원 재정 및 조세위원회는 투표를 통해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법안을 부결했다. 찬성 5명 반대 6명의 근소한 차이로 비트코인 비축이 불발된 것이다.
매체는 해당 법안은 지난 2월에 12대 2라는 압도적인 표 차로 통과되며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아쉬운 결과가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월 발의된 HB1203 법안은 오클라호마주 정부가 시가총액 5000억 달러(1년간) 이상의 가상자산(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골자다. 앞서 몬태나, 노스다코타, 펜실베이니아, 와이오밍주도 유사한 법안이 부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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