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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12억 달러 규모 이더리움 인출됐다

손민 기자

지난 일주일간 12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이 중앙화거래소에서 인출됐다고 전했다.
5월 이후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매도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매집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의 거래소 인출은 긍정적 가격 상승 신호로 평가되며, 이더리움이 24시간 내 7.13%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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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 동안 대량의 이더리움(ETH)이 중앙화거래소(CEX) 외부로 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각) 센토라(구 인투더블록)은 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7일간 거래소에서 12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이 인출됐다"라며 "지난 5월부터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매도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매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매도 압력 역시 감소 중"이라고 덧붙였다.

통상적으로 가상자산의 거래소 인출은 거래 가능한 가상자산의 공급량을 감소시켜 가격 상승의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오후 5시 22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7.13% 상승한 26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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