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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올해 말까지 기관 자금 1200억 달러 유입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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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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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와이즈 보고서는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에 1200억 달러의 기관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 보고서는 상장 기업들의 매수세가 비트코인 상승에 크게 기여하며, 2026년 말까지 관련 기업 수가 두 배 증가할 것으로 평가했다.
  •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12개월 만에 1250억 달러의 운용자산을 기록하며 금 ETF보다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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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비트코인(BTC)에 유입되는 기관 자금이 120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각) 비트와이즈는 '2025/2026년 비트코인 기관 유입 예측' 보고서를 통해 "올해 말까지 약 1200억 달러의 기관 자금이 비트코인에 들어올 것"이라며 "내년에는 그 규모가 30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비트코인 투자 기업, 국부펀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은 장기적 매수세의 원동력"이라며 "이들이 420만 BTC 이상을 매수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

특히 스트래티지 등 상장 기업의 매수세와 정부 기관의 매수 참여 기대감에 주목했다. 보고서는 "상장 기업의 매수세는 비트코인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스트래티지는 이미 57만 BTC를 보유 중"이라며 "(이런 활동은 증가해) 2026년 말까지 비트코인을 비축하는 기업의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미국 연방 및 주 차원의 비트코인 비축 전략은 현재 입법 과정에 있다"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입법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190억 달러 이상의 유입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성장세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보고서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출시 12개월 만에 운용자산(AUM)이 1250억 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금 ETF(GLD)보다 20배 빠른 속도"라며 "앞으로도 비트코인은 금의 성장세를 크게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현물 ETF 유입액은 2027년까지 연간 10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전 12시 1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21% 상승한 10만81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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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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