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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넘 은행 "비트코인 유통량 감소…급등 가능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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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간단 요약

  • 시그넘 은행은 최근 18개월간 비트코인 유동성이 30% 감소하며, 가격 급등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 글로벌 정부 기관의 전략적 비축 확대와 기관 투자 증가가 비트코인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보고서는 현재 비트코인이 하방 리스크보다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재차 강조했다.

비트코인(BTC)의 유통 공급량이 급감하며, 가격 급등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그넘 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기관 채택 확대와 투자 상품의 등장으로 지난 18개월 동안 비트코인의 유동성이 30% 감소했다"라며 "유동 공급의 급격한 감소는 수요 충격과 가격 급등을 촉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2023년 말 이후 거래소에서 약 100만 BTC가 인출됐다. 주식이나 채권 발행을 통한 비트코인 매집이 늘어난 점도 유동성 급감에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벌 정부 기관의 매집도 상승 전망을 강화한다고 했다. 최근 미국 내 3개 주는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아울러 파키스탄 정부와 영국 총선 여론조사 1위인 개혁당 역시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검토를 발표했다는 설명이다.

시그넘은 "아직 공식적인 매입은 시작되지 않았다"라면서도 "매입이 시작될 경우 수요 증가와 함께 가격 상승의 매우 중요한 촉매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서 "안전 자산으로서의 입지 강화도 중요한 요소"라며 "악화되는 미국 재정 상황과 불안정한 거시경제 속에서 비트코인과 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 상승 전망을 재차 강조했다. 보고서는 "과거 비트코인은 하방 리스크가 높았지만, 현재는 상승 가능성더 높은 상황"이라며 "지난 3년 동안 상승 변동성은 지속적으로 하락 변동성을 초과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오후 5시 39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55% 상승한 10만54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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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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