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단에게 수출 제한 조치 완화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완화 대상에는 항공기 엔진 부품과 반도체 제조용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 이번 결정은 미·중 무역 회담과 관련해 핵심 기술 교역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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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 회담이 이뤄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단에게 수출 제한 조치를 완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각)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단에 핵심 기술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 완화권을 부여했다. 제한 대상 품목에는 항공기 엔진 부품, 반도체 제조용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된다.
한편 이번 회담에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을 비롯해 하워드 루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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