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 앤트 인터내셔널과 파트너십 체결

독일 최대 은행 도이치뱅크가 디지털 결제 업체인 앤트 인터내셔털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0일(현지시각)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도이치뱅크는 보도자료를 통해 앤드 인터내셔널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토큰화 예금,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글로벌 자금 관리 및 국경 간 결제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라 마티센(Ole Matthiessen) 도이치뱅크 아시아·중동·아프리카 기업 금융 총괄은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앤트 인터내셔널의 고객들에게 안전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켈빈 리(Kelvin Li) 앤트 인터내셔널 기술 부문 총괄은 "유럽은 글로벌 디지털 결제의 핵심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