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자신의 임기 중 대만 침공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은 여전히 미국 정보기관 등에서 2027년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 대만해협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중 관계와 지역 안보 이슈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중 대만 침공은 없을 것이라는 약속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
15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당신이 대통령인 동안에는 절대 그런 일은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고맙다고 하자 시 주석은 '나와 중국은 매우 인내심이 강하다'고도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의 대만 침공 문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관계와 비슷하다며 "내가 대통령으로 있는 동안에는 결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대만을 '자국 영토의 일부'로 규정하며 필요하다면 무력 사용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 중앙정보국(CIA) 등 미국 정보·군사 기관들은 중국이 오는 2027년까지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을 거듭 내놓은 바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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