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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중앙은행, 디지털 위안 통해 알리바바·텐센트 견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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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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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중앙은행(PBoC)이 디지털 위안(DCEP)을 통해 알리바바(Alibaba) 및 텐센트(Tencent)의 시장 장악력을 억제할 계획이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PBoC가 지난 달 보고서를 통해 “알리페이(Alipay) 및 위챗(WeChat) 대체 옵션으로 디지털 위안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사실을 보도했다. 

이어 지난 해 양사가 DCEP 프로젝트 참여 의사를 밝혔음에도 현재 프로젝트 참여 기업 명단에서 두 기업이 제외된 상태라고 전했다. 중국 매체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도 소식통 발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했다. 

현재 알리페이와 위챗은 중국 반독점 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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