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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ADP 비농업 고용 3만2000건 감소…월가 예상치 대폭 하회
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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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9월 ADP 비농업 고용 지수가 월가 예상치와 지난달 수치를 모두 하회했다고 전했다.
- 노동 시장 침체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고용 지표 발표 후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 ADP 전미고용보고서는 정부 고용 변화 예측 지표로 활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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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9월 ADP(Automatic Data Processing) 비농업 고용 지수가 월가 예상치를 대폭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미국 ADP사가 발표한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민간 신규 일자리 고용은 3만2000건 감소하며, 예상치인 5만4000건과 지난달 수치(수정치)인 3000건 감소를 하회했다. 거시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노동 시장 침체가 본격화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ADP 전미고용보고서는 ADP사에서 약 40만개의 미국 사업체 고객 임금 데이터를 근거로 한 고용 변화 척도로, 정부 데이터보다 먼저 발표되기 때문에 정부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에 대한 예측치로 활용된다.
지표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했다. 오후 9시 16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33% 하락한 11만6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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