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고래, 1억6000만 달러 규모 숏 포지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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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간단 요약

  • 하이퍼리퀴드(HYPE) 고래가 최근 1억6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레버리지 숏 포지션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 해당 포지션의 청산가는 12만3500달러로, 비트코인 최근 최고가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 이 고래는 과거 1억5800만달러 수익을 올렸으며, 일각에서는 관련 지갑의 비트포렉스 공동창립자와의 연관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최근 급락장 직전 대규모 숏 포지션으로 약 1억5000만달러의 수익을 거둔 하이퍼리퀴드(HYPE) 고래가 다시 한 번 1억6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레버리지 숏 포지션을 개설했다.

1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해당 고래는 비트코인 가격 11만7370달러 구간에서 10배 레버리지로 신규 숏 포지션을 구축했다. 해당 포지션의 청산가는 12만3500달러로, 최근 비트코인 최고가(12만6080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현재 미실현이익은 약 400만달러로 추산된다.

이 고래는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 100% 관세 예고 직전에 대규모 숏 포지션을 취해 주목받았다.

당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급락하면서 약 1억5800만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트레이더는 "마지막 숏 포지션이 트럼프의 트윗 1분 전에 개시됐다"며 사전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일부 온체인 분석가들은 이 지갑이 2024년 해킹 논란 후 폐쇄된 거래소 비트포렉스(BitForex)의 공동창립자 개릿 진(Garrett Jin)과 연관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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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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