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국가 디지털 신원 시스템 '이더리움'으로 이전

기사출처
손민 기자

간단 요약

  • 부탄이 국가 디지털 신원(NDI) 시스템을 이더리움(ETH)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 이로써 부탄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국가 디지털 신원 인프라의 핵심으로 도입한 세계 최초 국가가 됐다고 전했다.
  • 부탄은 최근 비트코인(BTC) 채굴 사업을 통해 약 6371 BTC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부탄이 자국의 국가 디지털 신원(NDI) 시스템을 폴리곤(POL)에서 이더리움(ETH)으로 이전한다. 이로써 부탄은 세계 최초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국가 디지털 신원 인프라의 핵심 기반으로 채택한 국가가 됐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부탄 정부 기술청(GovTech Agency)은 현재 운영 중인 폴리곤 기반 NDI 시스템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통합했으며, 전체 이전은 2026년 1분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그메 텐징(Jigme Tenzing) 부탄 정부 기술청 국장은 "NDI는 자주적 디지털 신원(Self-Sovereign Identity) 기술을 바탕으로 국민이 자신의 자격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라며 "이더리움으로의 전환을 통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탄은 2024년 8월부터 폴리곤 기반으로 NDI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해 왔으며, 약 80만 명의 국민이 온라인 행정 및 금융 서비스 이용 시 해당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한편 부탄은 최근 몇 년간 국가 차원의 채굴 사업을 통해 비트코인(BTC) 비축량을 늘리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6371 BTC다.

#업데이트
publisher img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