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글로벌, 체인링크와 협력…'스테이블코인 안정성 평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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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간단 요약

  • S&P글로벌은 체인링크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안정성 평가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 새로운 서비스로 전통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 상에서 스테이블코인 위험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S&P글로벌은 이번 평가 시스템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위험 관리와 규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가 블록체인 오라클 기업 체인링크(LINK)와 손잡고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 협력으로 전통 금융기관들도 블록체인 상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14일(현지시간) S&P글로벌은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에서 '스테이블코인 안정성 평가(Stablecoin Stability Assessments·SSA)'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각 스테이블코인이 법정화폐 가치(1달러 등)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연동되어 있는지를 평가하며, 1등급(매우 안정적)부터 5등급(불안정)까지 점수를 매긴다.

S&P글로벌의 평가는 체인링크의 데이터 서비스 '데이터링크(DataLink)'를 통해 온체인에 직접 연결된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이나 디파이(DeFi) 프로젝트가 신용평가 데이터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 체인링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은 전통 금융의 신뢰할 수 있는 평가 시스템을 블록체인으로 옮긴 첫 사례"라며 "기관 투자자들이 더 안전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30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미국 재무부는 2028년에는 최대 2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P글로벌은 이번 평가 시스템이 빠르게 커지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기관들이 위험을 관리하고 규제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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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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