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 10번째 탭 댓 드롭 파트너로 탈중앙 트레이딩 프로토콜 '신퓨쳐스' 선정

하드웨어 지갑 브랜드 디센트(D'CENT) 운영사 아이오트러스트(IoTrust)가 '탭 댓 드롭(Tap That Drop)' 10번째 파트너로 신퓨쳐스(SynFutures, F)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탭 댓 드롭은 웹3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통해 디센트 앱 사용자에게 다양한 퀘스트와 보상을 제공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매 에피소드마다 서로 다른 파트너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된다.

신퓨쳐스는 누적 거래량 2950억 달러를 돌파한 글로벌 탈중앙화 트레이딩 프로토콜로, 판테라(Pantera), 폴리체인(Polychain), 드래곤플라이(Dragonfly), SIG, 스탠다드 크립토(Standard Crypto) 등 세계적인 투자사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디센트 사용자는 신퓨쳐스의 새로운 프라이빗 베타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캠페인과 사전 등록 기회를 지갑 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퓨쳐스는 탈중앙화 환경에서도 중앙화 거래소 수준의 속도와 완성도를 구현한 트레이딩 인프라다. 자체 개발한 오이스터 AMM은 누구나 손쉽게 새로운 거래 쌍을 만들고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퓨쳐스만의 자동화 시장조성 모델로, 거래 효율성과 개방성을 동시에 높인다. 여기에 온체인 매칭 엔진을 결합해 모든 거래 과정을 블록체인 위에서 투명하게 처리하면서도, 사용자가 체감하는 속도와 유동성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스템이 전면 재구성되었으며, 거래 지연을 줄이고 스프레드를 최소화하는 등 실제 사용 환경 중심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신퓨쳐스는 빌더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에게 모듈형 인프라와 프론트엔드 템플릿, 개발 지원금을 제공해 새로운 온체인 프로토콜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퓨쳐스는 그동안 탈중앙화 거래소 분야의 기술 혁신을 이끌어왔다. 2021년 첫 버전 출시 이후 누구나 자유롭게 거래 페어를 생성할 수 있는 개방형 모델을 도입했고, 2023년에는 피스 네트워크의 데이터 공급자로 참여해 온체인 가격 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후 Monday Trade(모나드 기반 현물 DEX) 등 신규 프로토콜을 선보이며 단순한 거래소를 넘어 풀스택 DeFi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탭 댓 드롭은 신퓨쳐스의 프라이빗 베타 공개 시점에 맞춰 진행되는 시즌 캠페인으로, 사용자가 디센트 지갑을 통해 디파이 트레이딩 생태계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퓨쳐스의 핵심 기술과 업그레이드를 소개하며, 커뮤니티 리워드와 향후 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웹3 경험의 시작점을 만든다.

아이오트러스트 디센트 관계자는 "탭 댓 드롭은 지갑이 단순한 자산 보관을 넘어 온체인 참여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캠페인"이라며 "신퓨쳐스와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가 안전한 자기보관 환경에서 신퓨쳐스를 비롯한 여러 디파이 생태계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센트는 지금까지 타이코, 스시스왑, 카이아, 월렛커넥트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하며 탭 댓 드롭을 지갑 기반 온체인 참여 캠페인으로 발전시켜왔다. 이번 열 번째 시즌은 탈중앙화 트레이딩 인프라 영역으로의 확장을 의미하며, 디센트는 신퓨쳐스의 일정에 맞춰 앱 내 안내 및 연동을 제공해 사용자가 정보 확인부터 커뮤니티 참여까지 한 번의 흐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