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리플, 코인베이스, 테더 등 주요 가상자산 기업이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신축 무도회장 건립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 프로젝트에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 기업들도 함께 참여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 가상자산 업계는 2024년 미국 대선에서도 막대한 정치자금을 투입해 트럼프 당선을 지원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리플(Ripple), 코인베이스(Coinbase), 테더(Tether) 등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과 제미니(Gemini) 공동창립자 캐머런·타일러 윙클보스 형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신축 무도회장 건립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백악관 무도회장(White House Ballroom)' 프로젝트의 후원자 명단에 주요 가상자산 기업들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컴캐스트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이 함께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은 지난 7월 무도회장 건설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총면적은 약 9만 제곱피트(약 8360㎡) 규모로, 65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사는 9월에 착공됐으며 총비용은 약 3억달러로 추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프로젝트를 "미국의 문화적 부흥을 상징할 비전 있는 건축물"이라고 소개했으나, 일부에서는 동부 별관(East Wing)을 철거하고 민간 자금으로 추진한 과정에 비판이 제기됐다.
백악관은 이에 대해 "좌파와 가짜 뉴스 세력이 대통령의 비전 있는 프로젝트를 왜곡하고 있다"며 "이번 무도회장은 전액 민간 기부로 진행되는 역사적 사업"이라고 반박했다.
가상자산 업계는 2024년 미국 대선에서도 막대한 정치자금을 투입하며 트럼프 당선을 지원한 것으로 평가된다. 리플과 코인베이스 등이 지원한 정치자금단체 '페어셰이크(Fairshake)'는 지난 선거 주기 동안 2억달러 이상을 조성해 주요 경합지역 후보들을 지원한 바 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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