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10X리서치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며 일반 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워졌고, 상승장이 종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은 수익률 감소 국면에 진입했으며, 올해 말 12만5000달러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 "한편, 스탠다드차타드는 대규모 청산이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2025년 말에는 비트코인이 2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접근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올라서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이 "지속적인 개인 매수세를 유지하기 어려울 만큼 비싸졌다"라며 "상승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점 수익률이 감소하는 구조(diminishing returns)에 진입했다"며 "이는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볼 수 있지만, '비트코인 사이클 이론'의 타당성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라고 했다. 이어서 "비트코인은 아직 16년밖에 되지 않은 자산으로, 통계적 결론을 내리기엔 표본이 매우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말 약 12만5000달러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스톡투플로(stock-to-flow) 모델이 예측한 100만달러 목표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앞서 10X리서치는 과거 2022년 10월 약세장 저점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반면 스탠다드차타드의 제프 켄드릭 디지털자산 리서치 총괄은 "2025년 말 비트코인이 20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지난 19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청산이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월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말인 2028년에는 비트코인이 50만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도 밝혔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