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캐나다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전했다.
-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 둔화와 업종별 불확실성이 이번 결정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 향후 캐나다 성장률 전망은 2024년 1.2%, 2026년 1.1%, 2027년 1.6%로 제시됐다고 전했다.
"미국 무역조치로 주요 산업 직격탄"

캐나다 중앙은행이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연 2.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경기 둔화를 고려한 조치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익일물 레포(Repo·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연 2.2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조치다.
캐나다은행은 "경제가 지속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 근처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무역 조치와 그에 따른 불확실성이 자동차·철강·알루미늄·목재 등 관세의 표적이 된 업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올해 하반기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캐나다은행은 올해 성장률을 1.2%, 2026년 1.1%, 2027년 1.6%로 전망했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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